오오무카데 - 거대 지네 요괴

오오무카데는 일본 신화와 민간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거대하고 강력한 요괴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후지와라노 히데사토가 이 요괴를 토벌한 이야기로 유명합니다. 이 요괴는 거대한 벌레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힘과 크기는 상당히 놀라울 만큼 강력합니다.

출처 = 나무위키

오오무카데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후지와라노 히데사토가 활약한 이야기입니다. 덩치가 엄청난 미카미 산을 일곱 바퀴 반이나 휘감는 거대한 몸집을 가지고 있는데, 움직임만으로도 뇌성과 같은 소리를 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히데사토는 그 화살을 발사하여도 처음에는 지네 요괴의 껍질에 막혀서 효과를 보지 못했으나, 하치만신에게 기도를 올린 후에야 그 화살이 껍질을 관통하여 일격 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오오무카데의 활약은 등장 당시에는 미미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용신들조차도 이 요괴에게 당해내지 못해서 도움을 청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오무카데의 등장 후에는 용신 일족을 원래 살던 산에서 쫓아내 버리는 등의 활약이 있었지만, 그 외에는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사례가 많이 없어 오오무카데의 활동은 상대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오오무카데에 대한 상세한 유래나 다른 활약 사례에 대해서는 정보가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그 강력한 힘과 거대한 몸집으로 인해 이야기 속에서는 독특하고 두드러진 존재로 그려지고 있으며, 일본 신화와 민간 이야기의 흥미로운 요소 중 하나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